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소외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본격 실시
등록일 : 2010.05.11
미니플레이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예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문화예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6개월간 실습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특히 연극분야를 특화해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빈민가 청소년들에게 실시했던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엘시스테마'.

가난과 마약에 찌든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게 됐습니다.

이처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정부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정부는 우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6개월 동안 연극과 영화, 국악 세 분야의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저소득층 청소년 1600명이 대상인데, 전문 강사를 파견해 총 20회, 40시간동안 실기 중심의 체험형 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전문 연극단체를 선정해 아이들의 공연을 직접 기획하는 등 연극분야의 교육을 특화할 계획입니다.

또 교육을 모두 마친 학생들에겐 활동기록부를 만들어 대학입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각 부처와 협력해 소외계층 문화예술교육의 모델을 선정하고 2012년까지 전국 300여개 청소년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24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