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8월까지 범법외국인 지문확인시스템 도입
등록일 : 2010.05.11
미니플레이

오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출입국 관리가 대폭 강화됩니다.

회의를 방해하기 위한 외국 단체나 테러리스트의 입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내 주요 공항에 범법외국인 지문확인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출입국 안전을 총괄할 특별기구인 G20출입국 안전 대책단이 설치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우범 외국인의 입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전국 공항과 항만의 출입국 심사를 강화하고, 범법외국인 지문확인시스템을 주요 공항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지문확인시스템에는 국내에서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추방당한 외국인들의 정보가 입력돼 있어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한국에 재입국하려는 외국인을 쉽게 색출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또 외국인 집단 거주지를 중심으로 불법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세종로 출장소에 별도의 특별단속팀'을 운영해 외국인 범법행위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탈레반 활동이 의심되는 외국인이 검거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출입국관리와 체류외국인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 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24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