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1일부터 2일 양일간 우리나라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특별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개최지 제주도에서는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2000년 아셈정상회의, 2005년 APEC정상회의에 이은 대규모 다자 정상회의.
10개국 아세안 정상들이 모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제주 섬 전체는 막바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불과 8개월이란 준비기간 동안 완성도를 높여야 했던 부담감이 컸던 게 사실이지만 이미 두차례 국제회의 유치 노하우를 총동원해 27일까지는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아세안 각 국 정상을 맞이할 준비가 모두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교통 역시 제주공항을 비롯한 회의장, 호텔 주변 도로 정비를 완료했고 본회의가 열리는 6월1일과 2일 기상 상태 역시 아세안 국빈들이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숙박 여건 또한 정상들을 위한 로얄 스위트룸을 비롯해 회의 기간 중 한꺼번에 몰리는 국내외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A에 대비해 공항 내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입니다.
특히 한-아세안 대화수립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정상회의인 만큼 일반 다자외교와 달리 보다 세심한 배려를 위해 각 국의 특성에 맞는 의전으로 한국과 개최지 제주에 대한 이미지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하지만 축제와 기념의 장으로 기획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상황인만큼 패션쇼 등 일부 행사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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