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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LNG·방산 협력 강화
등록일 :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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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LNG, 원전, 방위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폴란드가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최초의 LNG 터미널 건설 사업과 원자력발전소 1∼2호기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되는 폴란드의 고등훈련기 16대 도입 사업에서도 한국 방위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한·폴란드 정상 공동기자회견

“T-50을 위시한 방산협력,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있어서는 한국이 갖고 있는 경쟁력과 이런 국가적 사업에 있어서는 관리 문제에 있어서의 오랜 장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경제 뿐 아니라 정치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카친스키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 1874호 이행 등 북한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올 하반기 주 바르샤바 한국문화원이 개설되면 양국간의 문화 교류가 확대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EU FTA 협상이 이번 유럽순방 기간 타결될 수 있도록 폴란드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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