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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중기청장 "중소기업 처지에서 정책 지원"
등록일 :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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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의 주요 책임자를 만나 정책의 방향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중소기업 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을 만나, 올해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운용방향에 대해 들어봅니다.

Q1> 2009년은 중소기업에게 어떤 해였고 중기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A1> 상반기에는 경제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이 적응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중기청도 기업들이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소소하지만 기업의 애로를 많이 들어준 기간이었습니다. 정책이라는것이 기업입장에서 경험해야 하기 때문에 중기청의 간부들이 기업의 입장에서 몸소 체험해보는 노력이 많았습니다. 기업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체험이 정책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Q2> 체험,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성과가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A2> 기업이 옳다면 옳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지자체 환급서식이 지자체 마다 달라서 애로가 있다는 민원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검토한 결과 단일서식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하지만 민원인은 현장은 단일서식이 없다고 회신을 했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확인해본 결과 민원인의 말대로 서식이 달랐습니다. 결국 중기청은 민원인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것이구나라는 교훈을 얻었고 상반기의 큰 소득이었습니다.

Q3>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지만 미진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3> 상반기 중 100여회의 간담회를 열었는데 100번 다 호소했던 애로는 금융대출시 보증기관이 재무제표만 보고 사업성을 보지 않는다. 하반기에는 보증제도에 있어서 기술사업성 평가방법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자 합니다.

Q4> 하반기에 중소기업청의 운용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4> 하반기에는 서민금융에 관한 관심을 확대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노점상 같은 저신용서민 금융 정책이 지난 2월부터 시행됐는데, 지난 상반기에는 저신용계층이 제한 됐었습니다. 7월 하순부터는 개인용역사업자에 대한 대출제도를 개선할 것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경제회복 이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인데 하반기에는 정책 운용자금중 시설투자 자금을 늘리겠습니다. 다음은 녹색성장인데 중소기업이 녹색성장이 녹색성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로드맵을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Q5>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5> 중소기업, 소상공인 여러분, 경제가 어렵지만 회복국면에 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강하게 희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하시는 일이 다 이뤄질 것입니다.

말씀처럼 하반기에는 희망이 가깝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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