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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비자…국제행사·투자 활성화
등록일 :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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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나 투자유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제주 무비자 방문이 1년간 시범 실시됩니다.

대상국가는 78개국으로 세계적 국제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 특별자치도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5일부터 요르단과 라오스 등 78개 국가를 대상으로 제주도 무비자 방문이 1년간 시범운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09개 국가와 달리 라오스 캄보디아,요르단 등 78개국은 제주도만 무비자 방문이 허용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경우에는 비자를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주도가 주최하는 국제회의와 박람회 참가자, 국제자유도시 관련 제주 방문 공무원과 투자유치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자없이 인천공항에 입국해 제주행 비행기로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사전에 신원보증서와 명단, 행사계획서를 법무부에 제출해 비자면제 효과를 부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국제행사와 투자 유치를 활성화시켜 제주의 국제자유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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