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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 질환 급증 2008년 759만명 치료
등록일 :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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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한해에만 모두 759만 명이 환경성 질환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08년 한해에만 우리 국민 759만명이 환경성 질환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성 질환은, 일상생활환경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명 알레르기 질환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이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지난 2008년에는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한 환자가 모두 495만 명으로, 전체 환자 중 65.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8.7%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천식 진료환자는 모두 242만 명으로 최근 2년 기준으로 볼 때 오히려 줄었습니다.

전체 환자 가운데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한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는 114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전반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각별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실내환기와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가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성 질환자 추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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