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5.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같은 OECD의 전망은 회복세를 타고 있는 내수와 수출 성장세에 힘입은 것입니다.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소비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내년도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OECD는 가계소비 회복과 수출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3.9%에 이어 내년 5.1% 각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OECD는 지난달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0%에서 4.9%로 낮춘바 있는데 불과 한달 사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OECD는 민간소비가 4.1%로 올해 3.2%에 비해 회복세로 돌아서고 수출도 10%이상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외 기관들의 전망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민간소비와 수출증가로 대변되는 2006년 한국경제의 전망은 밝고 희망적입니다.

온 국민이 염원하는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선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