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74명 늘어났습니다.
총 8,236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여전히 75명이고요.
격리 치료 중인 환자도 줄어서 7,024명입니다.
격리해제된 완치자는 대폭 늘었는데요.
303명 추가돼 모두 1,137명이 됐습니다.
하루 완치자 수가 확진자 수를 역전하는 골든크로스가 이어졌습니다.
일별 추이 살펴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늘고 있지만 증가폭이 확연히 완만해졌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이틀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불과 며칠 전과 비교해도 굉장히 줄어든 모습니다.
구체적인 지역별 현황입니다.
여전히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 수가 가장 많지만 증가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구에서는 35명이 추가돼 총 6,066명 경북은 7명이 추가돼 총 1,164명입니다.
다만 수도권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경기에서 20명 증가하면서 모두 231명이 됐습니다.
서울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돼 253명입니다.
전국 비율을 살펴보면,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약 87.7퍼센트입니다.
한편 콜센터, 종교 시설 등 집단 감염의 여파로 서울, 경기 총 확진자의 비중이 늘었습니다.
전체의 약 5.8%입니다.
확진자 수가 이틀째 칠십명대지만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대구 경북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한편, 다중 이용 시설에서의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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