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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20 특별화상정상회의···한국의 대응 경험 공유
회차 : 680방송일 : 2020.03.26재생시간 : 02:18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협력과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오늘 밤 9시에 머리를 맞댑니다.
이번 회의는 대면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로 열리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를 하면서 G20 정상 간의 특별화상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녹취> 윤재관 / 청와대 부대변인
"한-사우디 G20 셰르파 협의 등을 거쳐,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특별화상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회의에서는 방역과 경제 두 분야의 국제 공조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15번째로 발언하며,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성과를 설명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필수적인 경제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인의 활동을 보장하자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녹취> 윤재관 / 청와대 부대변인
"각국의 국경 관리 조치가 기업인 등 필수적인 인적 이동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대한 G20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에 대한 각국의 협조 요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촬영: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각국 정상들은 문 대통령에게 진단도구를 요청하는 등 방역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 간 공동선언문이 도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국이 어떤 합의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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