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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사무총장 접견…새마을운동 확산 당부
등록일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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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가입한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6일 우리나를 찾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20년 전인 지난 1996년 12월.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의 관문격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스물아홉 번째 회원국이 됐습니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OECD 가입으로 한국 경제는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경제규모는 배 이상 증가했고 근로시간 단축, 복지수준 향상 등 국민의 삶의 질도 향상됐습니다.
OECD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열 배 이상 늘리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 계속 확대해 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의 OECD 2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OECD 가입은 선진 개방 경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고 우리도 개발협력과 환경 등의 분야에서 OECD에 건설적인 기여를 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구촌 빈곤 극복을 위해 국제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새마을 운동 확산을 당부했습니다.
한국과 OECD가 그동안 수행한 새마을 운동에 대한 연구가 실제 현장에 적용돼 국제사회에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OECD가 앞으로도 적실성 있는 정책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OECD 모범 회원국인 한국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구리아 사무총장의 만남은 지난 2013년 2월 당선인 시절 예방을 포함해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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