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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회원국, 한국 위기관리 정책 인정
등록일 :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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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금융안정위원회 회원국들에게 본받을 정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브릭스 국가와 멕시코 등과 함께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하게 되는 등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된 금융안정포럼.

올해 4월초 G20정상회의를 통해 금융안정위원회로 확대·개편 된 지 두 달 여만에 스위스 바젤에서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금융시장과 금융제도, 금융정책이 위원회 회원국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브릭스 국가와 멕시코 등과 함께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하게됐습니다.

또 제적으로 논의되는 금융규제와 개혁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수 있게 되는 등,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안정위원회 회원국 중심으로 금융감독과 규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융안정위원회 총회의 주요 논의결과를 은행장들에게 전했습니다.

은행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진 위원장은 이번 금융위기가 저금리와 기존 금융 시스템 규제에 대한 대응이 적절치 못한 상황으로 발생한 것이라면서 위기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잘못된 신용평가에 의한 왜곡 피해를 줄이는데 금융규제 개혁과제를 중할 것이라는 금융안정위원회의 방침을 전했습니다.

은행들이 양적확대와 단기 수익에 집중하는 영업환경 개선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 <7월 13일, 은행장 간담회>

"은행권이 앞으로 양적 확대 말고도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능력, 중장기적 시각에서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경영을 모색하는 한편 금융 소비자들의 떨어진 신뢰를 회복시켜 은행이 소비자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녹색금융상품에 대한 세제지원과 장외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강화 등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에 대한 감독규정을 국제기준에 맞게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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