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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 열려
등록일 :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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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선 왕릉에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어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대국민 보고회와 고유제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천여명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어가 행렬이 종묘로 들어옵니다.

경복궁에서 시작된 행렬은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겁니다.

조선왕릉 40기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대국민 보고회와 고유제가 열렸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서 조선 왕릉을 인류 공동 유산으로 보존하고 가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00여명의 제관이 입장을 하며 고유제가 시작됩니다.

고유제는 나라의 중대한 일을 치른 뒤 조상과 신에게 알리는 제사로 왕조의 경사를 역대 왕과 왕비들에게 아뢰는 것입니다.

세계 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날 하루 종묘를 무료로 개방해 많은 관람객들이 고유제에 함께 했습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조선 왕릉에 대한 종합적인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해 보존과 활용에 힘쓸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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