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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0일 발사 '이상무'
등록일 :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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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이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우주로 발사됩니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사대에 장착된 나로호가 지구궤도 300킬로미터 상공으로 날아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하면, 우리나라도 자국 땅에서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10번째 나라가 됩니다.

국내 우주개발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될 나로호 발사를 2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에서는 관제장비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현재 조립되고 있는 발사체 2단과 위성, 위성 보호 덮개 등 주요 부품은 모두 국내에서 개발된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조립을 마칠 예정입니다.

또 상단 조립이 완료되면 탑재장비와 발사대를 점검한 뒤 종합조립동에서 발사체 1단과의 조립 과정이 진행됩니다.

나로호에 주요 동력을 제공하는 발사체 1단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들여와 현재 나로우주센터에 보관중이며 주요 점검을 마친 상태입니다.

정부는 나로우주센터를 비롯해 발사된 위성의 위치를 추적하는 제주 추적소의 장비 운영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발사를 일주일 앞둔 23일 최종점검을 거쳐 발사 시나리오에 따라 28일에는 발사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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