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현재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윤리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와 경제를 위해 내부 단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4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윤리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
"세계적인 금융기관이나 기업의 경영인들의 윤리를 망각한 채 탐욕스럽고 무책임하게 경영을 한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위기극복은 건전한 기업윤리를 회복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UN 안보리 결의에 대한 국제공조를 철저히 하면서도,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하고 화해와 협력의 장으로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부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
"우리는 어려운 때일 수록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할 때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모두의 유익을 위해서 마음과 뜻과 힘을 모은다면 이번 어려움도 우리는 극복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된 것은 서민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돌보라는 소명이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삶부터 전 세계의 지도자들과 교우하기까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서민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돌보라는 소명이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선을 다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섬기며 우리나라를 세계로부터 존중받는 선진일류국가로 만들라는 소명을 받은 것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224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위기극복, 기업윤리 회복 우선" 2:21
- 이 대통령, 우크라이나 총리 접견 0:27
- '현장속으로'…이 대통령 보육교사 체험 2:25
- 국내 관광 활성화로 내수소비 진작 2:12
- 사회서비스 일자리 조정·통합 1:47
-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해야 2:20
- 3자녀 이상 가구 '전기료 20% 할인' 1:24
- 한·EU FTA, 독소조항 없다 2:00
- 이상희 국방부 장관 "유사시 북한 억제 능력 있어" 2:26
- 대북제재 인물 5명 확정 0:38
- 국산 캐릭터 테마관 '캐릭터 월드' 개관 0:26
- 농산어촌 전원학교 110곳 선정 1:51
- <오늘의 경제동향> 2:38
- 산림관리 강화 온실가스 줄인다 [정책&이슈] 23:59
- 감로도 [한국의 유물] 4:01
- 월하의 공동묘지 [KTV 시네마] 4:37
- 여름을 노래하는 레게 [음악이 흐르는 세상] 16:01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