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나 육아휴직자들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됩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까지 천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박문수 씨는 오는 7월 출산휴가를 쓸 예정입니다.
하지만 휴가를 쓰게 되면 자신의 업무를 동료들에게 떠맡겨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큽니다.
행정안전부는 휴가자와 육아휴직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가족부 등 4개 정부부처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들의 업무를 대신할 '인력충원 시스템'을 범정부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출산휴가자나 육아휴직자의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대체인력을 모집해 교육하고, 휴직이 발생하면 공무원으로 채용된 인력을 업무에 곧장 투입하겠다는 겁니다.
우선 공직채용 사이트인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인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원자는 원하는 지역과 직급 등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각 기관 인사담당자는 지원자를 사전에 검색해 적격자를 신속히 선발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 하반기까지 1000여명의 대체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들은 1년 이내로 근무하는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선발해 해당직급에 준하는 보수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안에 '계약직공무원규정'을 개정해 '대체인력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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