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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게임축제 'G스타 2008'개막
등록일 :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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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신 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08'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G스타 2008은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하고 게임문화 축제를 통해 참여기회를 넓히는 등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는데요, 그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게임인구가 2천만 명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세계 게임의 실험장으로 불리고 있지만 선진국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중국의 급성장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부는 미래형 게임콘텐츠 선점을 통한 제 2의 온라인게임 혁명으로 2012년에는 세계 3대 게임강국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게임산업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08이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지스타 2008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국 162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업체들은 저마다 다양한 신작 게임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e스포츠 존에서는 세계 e스포츠대회도 열려 e스포츠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해 지난해 66개사에 비해 17개사가 늘어난 총 83개사가 B2B관에 참가했으며, 62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와의 2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 컨퍼런스도 개최돼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세대의 게임문화를 접해보고 새로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또한 200여명의 예비 게임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 20여개 기업과 교육기관이 참가합니다.

행사기간 중에는 게임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게임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축제가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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