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자금 지원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정부는 지난 10월 9일부터 중소기업 회생특례자금 3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중소기업 1백여개 업체가 997억원의 자금지원을 신청하는 등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오늘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아울러 '기업이 망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꼭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돈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했던 4조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도 일정을 앞당겨 당장 오늘부터 시설자금에 대한 중소기업의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정책자금의 경우 신청에서 집행까지 한달 가량 소요된다면 점을 감안하면 내년 1월에는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의 신청 및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각 지역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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