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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등록일 :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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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2년까지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식품산업 규모를 현재보다 3배 많은 150조원으로 키운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대로 식품산업이 발전할 경우 총 15만 개의 일자리도 생기고 농식품 수출은 현재의 2배가 넘는 연간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까지 식품산업 매출액 규모를 150조원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식품산업 발전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안전한 농수산식품 공급을 위해 식재료 산업 등 푸드 시스템 전반에 걸쳐 경쟁력 제고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식품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조세감면과 재정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수출 전망이 밝은 유망품목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의 반열에 올리기 위해 우리 음식과 문화를 접목하는 전략상품화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김치, 고추장, 된장 등 6대 전통식품을 중심으로 맛의 표준화와 국제규격화를 통해 해외 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계획을 통해 현재 38억 달러 수준인 농수산식품 수출을 2012년까지 100억 달러로 늘리고 1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복안입니다.

농식품부는 국민여론 수렴을 거쳐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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