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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도발 징후 없지만 예의주시"
등록일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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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리졸브 연습이 오늘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지만 우리 군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의 군사적 도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하겠다고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서해 5도 인근 지역 북한군의 포사격은 활발하지 않다고 전하면서 곧바로 핵실험을 하거나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북한이 도발 위협을 이어가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내부적인 주민들의 결속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의 대북정책을 바꿔보려는 시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은 다음 달 말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하는데, 잠수함 등 침투세력이 예전에 비해 한두달 일찍 해상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만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김정은이 참관하는 국가급 군사훈련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 군사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우리보다 훨씬 더 손해를 보도록 강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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