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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제퀼트전…한국 퀼트 최고
등록일 :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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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마리오민에는 매 년 국제 퀼트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 해는 한국이 초청됐는데요, 한국인 수상자도 3명이나 나와서 한국 퀼트의 실력을 전세계에 자랑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이지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제 퀼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유산의 도시 프랑스 생마리오민입니다.

전세계에서 천5백명의 퀼트 작품이 모인 전시회의 올 해 초대국은 한국입니다.

한국인 아티스트 35명의 퀼트 작품이 전시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한국의 퀼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했습니다.

헬드 리지안 / 박람회 기획 담당

“한국의 아주 특별한 퀼트 기법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매우 놀라워하고 있어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입상한 퀼트 예술가중 한국인 아티스트 세 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반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장미선 작가는 자신의 분신이 지구 어딘가에 있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지구를 형상화 하고 우주 안에 함께 공존하는 뜻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달빛 바다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본상을 수상한 정소영 작가의 작품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정소영 / 본상 수상자

“동양적인 사고방식이 깊어서 그런지 가진 것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게 됩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조금 더 노력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3년에 대상을 수상한 김혜숙 작가의 한국 퀼트 강의는 전시회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마리 오레알 / 퀼트 수업 수강자

"한국의 동양 퀼트 기법을 예전부터 매우 배우고 싶었어요, 새로운 걸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통방식과 현대예술로 풀어낸 다양한 퀼트 작품들이 소개된 이번 국제 퀼트 전시회는 한국의 퀼트 문화와 솜씨를 전세계에 알린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프랑스 생마리오민에서 국민리포트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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