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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기술 배워 취업문 열었다
등록일 :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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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심각한 취업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명품 기술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가르쳐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 교육현장에 곽지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가족들과 함께 운영하던 요식업을 정리하고 1년 간 특수용접 기술을 배우고 있는 김이준씨.
생소한 분야에 걱정도 많았지만 교육과정에서 관련 자격증을 두루 취득하며 또 다른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김이준 교육생 / 경기도기술학교 특수용접학과
“보통 3D 업종이라고 기피를 많이 하고 있는 업종이에요 배우는 것들이…그런데,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기능이라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시민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명품 기술을 가르치는 교실은 열기가 가득합니다.
용접과 기계, 자동차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학교는 3백여 명의 시민 학생들이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기술인들이 기술학교를 통해 취업문을 넘고 있습니다.
곽태기 교장 / 경기도기술학교
“교육과정도 다양하고 실습장도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신 기술 추이에 따라  3D 프린팅 과정 등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 학교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현장으로 인정받으면서 입학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업의 균형발전 및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기술교육은 시민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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