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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으로 '한 달'···"실전 감각 익혀야"
등록일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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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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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을 위해 어떻게 마무리 학습을 하면 좋을지 김경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다음달 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지금부터는 새로운 것을 익히기보다 기존에 공부해온 내용을 다시 점검하면서 취약부분을 보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는 기본 개념부터 풀이방법까지 정확히 살펴보며 취약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합니다.

인터뷰> 오종운 / 이투스청솔 평가이사

"올해 국어, 영어, 수학은 수준별 수능이 시행되는데요. 출제경향과 난이도는 지난 6월과 9월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정확하게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맞추어서 보충할 부분은 보충하고 중요하게 집중할 부분은 집중해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수능과 EBS 방송 교재의 연계율이 70% 이상인만큼, EBS 연계 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도 남은 기간동안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개념을 익히고 EBS 교재를 적극 활용해 공부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수면부족과 피로를 증가시키는 밤샘공부는 수능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침 일찍부터 실제 수능 시간에 맞춰 공부하고 생활하는게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실제 시험날처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제한을 두고 모의평가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시험 당일엔 무엇보다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하지 않고 시간안배를 잘 하는게 중요한데,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보면서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기고 시간을 확보해 시험지를 여러 번 검토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수시에 지원한 학생은 수능 전 대학별 고사를 치르느라 수능 공부에 소홀해질 수 있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고 정시지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수능 공부를 놓지 말아야 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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