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차가워 지는 이 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나눔은 나눌 수록 커진다고 하는데요, 나눔을 주제로 한 책을 박수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나눔을 가르치고 배운다는 건 낯선 일로 여겨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이란 내가 가진 걸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진 것이 없는 보통 사람들은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의 인식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줍니다.
“세상에 나눌 수 없는 건 없다”고 말하면서 나눔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나누는 삶에 대한 생각을 넓혀줍니다.
놀이하듯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나누고 소통하는 삶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책은 오랜기간 나눔교육을 해온 한 선생님의 교단일기이자 나눔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입니다.
부족한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음식점에서는 손만 조금 댄 반찬들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집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지구 어느 한 편에서는 밥 한 끼, 빵 한 조각을 못 먹어 죽어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 장 지글러는 기아의 실태와 원인이 무엇인지에 주목했습니다.
전쟁과 정치적 무질서로 인해 구호 조치가 무색해지는 비참한 현실, 소는 배불리 먹는데 사람은 굶는 모순된 현실 등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기아의 원인을 깊숙이 파고든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생사를 가르는 상황들이 얼마나 정치, 경제 질서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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