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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국군의 날' 행사가 어제(6일)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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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컸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일사불란하게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의장단.
의장단의 손에 들린 총이 하늘로 떳다 내려오기도 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가벼운 칼놀림에 대나무가 잘리자 객석을 꽉 메운 시민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와 짝짝짝짝
구름사이로 전투기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며 하늘에 그림을 그리자 산책 나온 사람들의 발걸음이 절로 멈춰집니다.
우리 육군의 대표적인 공격헬기인 코브라와 다목적헬기 블랙호크, 수송헬기 시누크는 물론 우리 기술로 개발한 수리온도 그 위용을 뽑내고 있습니다.
육군이 하늘을 수놓자 해군은 강 위를 가릅니다.
블랙호크에서 미끄러져 내려온 수색대가 보트를 타고 미사일 기만체 플레어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민첩하게 피하며 적진에 침투합니다.
육중한 몸을 이끌고 물에 닿을 듯 말 듯 적에 들키지 않기 위해 저공비행하는 치누크.
곧바로 치누크에서 보트와 수색대원들이 미끄러지듯 빠져나오는 모습이 든든합니다.
시민 인터뷰>유태선/서울 서초동
국군이 자랑스럽고 신기했어요 헬기가 신기하고 멋있었어요.
현장멘트>
한쪽에서는 우리 국민이 우리 군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군대의 대표적 음식인 봉지라면도 소개됐습니다.
PIP시민 인터뷰> 김태희/서울 반포동
군대 음식 맛 없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좋았어요.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군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습니다.
K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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