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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텔, 3년 연속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
등록일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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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스피드 축제,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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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팀의 제바스티안 페텔 선수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김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예선 1위인 폴 포지션을 따내며 결승전 가장 앞자리에서 출발한 레드불 팀의 제바스티안 페텔.

55바퀴를 도는 총 308km의 경주 내내 단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았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최종 기록 1시간 43분 13초를 세우며 코리아 그랑프리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마무리까지 5개 대회를 남긴 상황에서 2위인 페라리 팀의 페르난도 알론소 선수와의 점수차는 벌써 77점.

남은 5번의 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시즌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총 19번 열리는 그랑프리 14차전인 이번 경주에서 8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4년 연속 종합우승의 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시즌 종합우승에 성공하면 천100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됩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포뮬러 원 팬들도 영암에 모여 최고의 스피드 축제를 즐겼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다녀간 관람객 수는 3일 동안 15만 8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5회째인 내년에는 대회 기간이 4월로 당겨지고 엔진 용량도 바뀌는 등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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