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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정상회담···비자간소화 등 협력
등록일 :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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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한국과 프랑스의 두 정상이 지난 러시아 G20 정상회의에서의 만남 이후 다시 얼굴을 맞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최적의 협력 파트너인 프랑스와의 우정이 한층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올랑드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한불관계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상호 투자확대를 위해 그동안 발급에 3 달이 걸렸던 기업인 입국 사증 발급 기간을 1 달로 줄이는 간소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프랑스 전기차 업체와 우리 배터리 생산 업체의 지속적 협력,우리 복지부와 프랑스 제약회사의 협력 강화 등 창조경제 분야의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 있어 핵 폐기물 관리 등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올해 안에 구체 협력사업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2015년부터 열리는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박 대통령은 프랑스 전기차 회사의 체험관을 방문해 우리 배터리 생산업체와의 공동 발전 방안을 청취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전기자동차 분야의 협력은 두 나라간의 창조경제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현장멘트>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환영식과 여왕 주최 오찬 등으로 영국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런던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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