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수산과학'으로 어민소득 창출
등록일 : 2014.01.20
미니플레이

남]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는데요.

우리 바다의 자원환경과 양식산업에 독도의 수산연구 업무까지 모든 수산관련 업무를 과학적으로 총괄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

부산에 자리한 국립수산과학원에 이충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이충현>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에 국민들은 떨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 분석을 통해서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힘을 쏟아온 기관이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Q. 국립수산과학원 역할은?

국립수산과학원 어떤 곳인지 간단히 업무소개 해주시죠.

정영훈 원장 / 국립수산과학원

답변>

네.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와 수산업에 대한 시험조사 연구를 하는 수산분야의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바다 환경이 어떤 상태인지, 또 그런 바다에 어떤 수산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또, 그것을 생산했을 때 그 수산물이 안전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2>Q. 국립수산과학원 업무환경은?

이충현>

그렇군요.

위치적으로도 보면 바닷가 근처에 있어서 조금 더 밀접하게 피부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환경적으로는 어떠신가요?

정영훈 원장 / 국립수산과학원

답변>

환경적으로는 한 25년 전에 부산 영도 시내에 있던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을 했는데요.

여기에 바다환경이 아주 좋고 특히 수질이 좋아야 수산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지적으로는 최적의 수산시험 연구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3>수산과학 분야 체계와 연구내용은?

이충현>

수산과학체계를 보면 자원환경과 양식산업, 기후변화대응쪽으로 나눠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질적으로 연구체계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또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지 연구내용 간단히 말씀해주시죠..

정영훈 원장 / 국립수산과학원

답변>

우선, 크게 3분야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수산 자원에 관한 연구입니다.

우선 바다에 살고 있는 수산생물자원이 어떤 상태인지, 또 어떤 종류가 있고 그러한 자원이 어떻게 회유하고, 어디에서 산란하고 또 커가는지.

그런 수산자원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를 하고 있고요.

또, 요즘은 수산자원을 어선을 이용해서 잡기도 하지만

수산생물자원을 키웁니다.

이충현>

양식이라고하죠?

답변>

양식이라고 하는데요.

그 양식 분야가 잡는 어업보다 생산량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수산양식분야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종묘생산이라던가, 키우면서 질병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

질병의 치료관계, 또 먹이사료 관련된 전반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수산생물양식은 어패류도 하고, 해조류도 하고, 전반적으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연구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환경분야인데, 어장 환경에 관해 조사를 합니다.

특히 어장환경이 기후변화에 따라서' 바다수온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세계 평균보다 우리나라 바다가 특히 반폐쇄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수온상승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올라가면 수산생물의 서식상태도 바뀌고, 또 종류도 바뀌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분야의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환경 분야까지 수산과 바다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질문4> 최근 연구·지원 주력 분야는?

이충현>

그렇군요. 최근들어 원전사태도 있었고 해서, 많은 분들이 수산물에 대한 우려를 많이 했거든요?

지금 보면 바닷 속에도 육상에서처럼 초식 또 동식물이 다 있는 상황이잖아요?

지금 양식환경이 조금더 많이 급상승하고 있는 환경이라고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지금 주력하고 있는 수산물 또 수산과학연구원에서 조금 더 지원하고 있는 부분은 어느쪽에 중점되어 있는지 말씀 해 주시죠?

정영훈 원장 / 국립수산과학원

답변>

지금 현 정부 들어서 수산업을 미래의 산업화 하기위해서 정책을 집중하고 있고, 그와 관련해서 우리 수산과학원 예산도 처음으로 1천억 원이 넘었습니다.

1천6억 원을 예산을 확보했는데요.

이 예산을 가지고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수산첨단양식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왜 양식분야에 집중하고 있냐하면, 양식분야가 어업인들 소득하고 직결되기 때문에 그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10대 양식수출품목에 대해서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복이나 광어 또 김 등 해조류에 대해서 10대 전략품목을 집중 연구하고 있고 또, 어업인 소득 창출형R&D를 통해서 어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동서남해에 16개 품목에 대해서 해역에 적합한 특화품목을 개발해서 올해에는 어업인들의 소득과 연결된 소득창출형 R&D를 적극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질문5>Q. 수산생물 전략화 성공사례는?

이충현>

원해에서 이뤄지는 양식도, 저희가 예전에 고등어도 가두리양식에 성공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있고요, 최근 들어 소비도 많이 늘어난 것 같거든요?

최근 그렇게 해서 진화된 품목이 있다면 어느 것들 알수 있을까요?

정영훈 원장 / 국립수산과학원

답변>

우리 원에서 미래 양식을 이끌어갈 수 있는 종자개발을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뱀장어와 관련해서 세계 두 번 째로 종묘생산에 성공했고, 또 김도, 김 수출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 종자에 관해서도 우리가 개발한 품목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류양식에서 아주 중요한 광어.

광어가 제일 생산량이 많은 품목인데요.

광어에 대해서는 킹넙치라고 해서 새로운 종자를 개발해서 어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질문6> 2014년 업무추진 방향은?

이충현>

올해 계획 이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역할이 다해질지 말씀해 주시죠.

정영훈 원장 / 국립수산과학원

답변>

우리 R&D.

우리가 국가연구기관이기 때문에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은 어업인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업인 소득과 관련있는 10대 품목.

또, 해역에 적합한 새로운 품목도 개발하고요.

또 하나는 양식을 하려면, 종자개발을 많이 해야합니다.

종자, 사료 또 양식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질병관리 이런 분야를 종합적으로 해서 수산첨단 양식 분야에 올해 연구를 집중해서 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어업인들이 시장개방이나 기후변화에 따라서 지금 현안사항이 많이있습니다.

그래서, 어업인들이 원하는 그러한 연구를 맞춤형으로 해서 현장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아가겠습니다.

이충현>

네,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바다는 육지보다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그 만큼 위험한 변수가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보다 정확한 분석, 그리고 보다 정확한 정보제공이 이뤄져야 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