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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야생철새도 AI로 확인
등록일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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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발견된 야생철새인 가창오리도 AI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고창과 부안 일대에서 발생한 AI 원인이 야생철새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노성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조금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세 번째로 수거된 야생철새 즉 가창오리 폐사체에 대한 검사 결과 AI,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고창과 17일 부안 육용오리와 같은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늦게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쳤습니다.

다만 고병원성 가능성이 높은만큼 이번 AI는 가창오리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따라 호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철새도래지 37개 지역에 대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AI와 관련해 전국에서 모두 15만5천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AI발생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더 이상 의심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오늘밤 자정까지 돼 있는 스탠드스틸의 연장여부도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발견된 H5N8과 관련에 전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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