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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고편?…BBC 소치올림픽 광고 [톡톡! e 세상]
등록일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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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인터넷 화제의 영상 소개해드리는 톡톡 이세상입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치 영화 예고편을 방불케하는 특별한 광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화제 영상부터 봅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높은 산맥을 하얗게 뒤덮은 눈, 풍경이 장관입니다.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나무가 쓰러져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굉장히 비장한 표정으로 장비를 들고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영국 BBC 방송사에서 만든 광고 영상인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영화 호빗 예고편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나무 그늘 아래 쉬는 아기 사자들을 만나봅니다.

정체불의 물건을 향해 다가가는 사자.

호기심 많아 보이는 녀석의 흥미를 자극한 건 다름 아닌 원격조종자동차에 카메라를 탑재한 특수카메라입니다.

호주 출신의 사진작가 크리스트브레이가 아프리카 케냐의 야생동물을 담기 위해 제작한 건데요, 난생처음 보는 물건을 툭툭 만져도 보고 공격까지 해보는데요, 특수카메라 덕분에새끼 사자의 귀여움이 담긴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기 돌보는 일은 때로는 엄마에게도 무척 힘든 일인데요, 섬세한 손길과 따뜻한 체온으로 엄마 못지 않게 아기를 잘 돌보는 고양이들이 화제입니다.

아기의 머리 맡에 앉은 고양이.

고양이도 아기가 귀여운 모양인데요, 아기의 머리를 핥아주는 모습, 마치 아기의 엄마 같죠?

아기도 곧 잠이들 것처럼 편안해 합니다.

검은 고양이가 섬세한 손길로 아기를 쓰다듬자 편안하게 잠에 빠져듭니다.

아기 돌보는 고양이들, 때로는 베이비 시터보다 훌륭한 것 같죠?

귀여운 아기 고양이들의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어미 고양이.

그 순간 갑자기 화면이 까맣게 변하는데요, 영상이라고 알리 없는 어미 고양이는 눈 앞에서 사라진 새끼들 때문에 당황한 듯 모니터 뒤부터 살펴봅니다.

모니터를 매 만지는 모습이 한시바삐 진짜 새끼 고양이들을 데려다 주고 싶네요.

독수리가 직접 촬영한 펭귄들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호기심 넘치는 이들의 행동이 재밌고 인상적인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해안가에 빼곡히 모여 있는 펭귄과 바다 갈매기들.

상공에서 감상하는 새들의 왕극이 장관입니다.

무인항공기에서 찍은 듯해 보이는 이 영상은 흥미롭게도  이곳에서 서식하는 매와 독수리가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펭귄의 생태를 관찰하기 위해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설치한 알 모양의 카메라를 먹이로 착각한 것입니다.

매일같이 카메라를 훔쳐가는 이들 습성 덕분에 좀처럼 보기 힘든 펭귄들의 서식지 등을 잘 담을 수 있었습니다.

수천 그루의 목재를 운송 중인 대형 선박.

갑자기 뒤집힐 듯 위태롭게 기울어졌는데요, 곧바로 굉음과 함께 바다 한가운데 버려집니다.

아찔한 선박 사고처럼 보이지만, 사실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목재 하차법입니다.

바다에 빠뜨려서 조류를 따라 저절로 부두까지 이동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이세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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