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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관광객 100만 명 '원년' [여기는 세종]
등록일 :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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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주요 정책이슈를 살펴보는 여기는 세종입니다.

오늘은 외국인 의료 관광객 100만 시대 원년을 선언한 보건복지부로 가보겠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네, 여기는 세종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2010년 해외 환자 100만명 유치를 통한 융복합 의료관광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바야흐로 2010년에는 세계 의료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자리에 보건복지부 정호원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Q 외국인 의료관광객 '100만명 시대' 의미는?

노성균1>

앞서 말씀드렸듯이 보건복지부가 2020년 해외 의료 관광 100만명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먼저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나요?

답변1>

‘12년 해외환자유치 실적 약 16만명(159,464명), ’13년 유치 실적 추정 21만명에 비해 공격적인 목표치인 ‘17년 실적 50만명, ’20년 실적 100만명으로 설정 

 - ‘12년 해외환자유치 연환자수는 47.5만명으로, 아직은 주요 경쟁국인 태국ㆍ싱가포르 등에 유치 인원이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나, 실환자 100만명 유치시 global medical hub로 도약 가능

질문>Q 의료관광객 100만명, 경제 파급효과는?

노성균2>

그렇다면 의료관광객 100만명 시대가 실질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어느 정로 예상되고 있나요?

답변2>

20년 100만명 유치시 진료 및 관광수익으로 2.9조원을 벌고 5.4만명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질문>Q 의료 인프라 구축 수준은?

노성균3>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 인프라 수준은 전세계적으로 비교해볼 때 어느 수준인가요?

또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어느 정도까지 인프라 구축이 향상된다고 예상하십니까?

답변3>

 - 우리 의료는 우수한 인재 집중,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보유

  * 위암·간암·내시경·장기이식 등 세계적 수준, 미국 대비 1/3 수준 가격

 - 이미 의료적 인프라는 충분하고, ‘20년경에는 제약, 의료기기 등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

질문>Q 관광과 연계 상황은?

노성균4>

실질적으로 의료관광이라고 하면 치료를 받으러 온 외국인들을 관광으로까지 연계시켜야 되는데 이 부분은 문화체육관광부 또 다른 부처들과도 긴밀히 협의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 설명해주시죠?

답변4>

- 문체부와는 ‘13년도 국정과제 협업과제로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하고 있음

 - ‘14.3월 출범 예정인 국제의료사업 민?관합동 TF

  * T/F: 부처(복지·산업·외교·문체·법무·기재부 등) 협의체, 민간전문가 자문단, 실무추진단으로 구성

질문>Q 올해 목표와 역점 사업은?

노성균5>

문형표 장관님께서도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이 부분을 역점적으로 말씀하셨는데 마지막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목표를 간단히 설명해주시죠.

답변4>

 - '14년 해외환자유치 목표는 실환자 기준 25만명으로 연환자로 환산하면 약 75만명으로 싱가폴 수준

 - 의료와 건강관리, 휴양 및 관광이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환자유치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노성균 클로징>

얼마전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무?수술을 위해 유럽이 아닌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또 일본과 중국인들이 성형수술을 위해 지금도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관광을 접목한다면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관광객 100만명 시대, 꼭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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