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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 '책을 통한 치유'
등록일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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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들에게 그 어느때보다도 마음의 치유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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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아픈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소개하는 이달의 책을 여정숙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꿈과 열정으로 가득해야 할 청소년기.

하지만 우리 청소년의 삶은 입시 스트레스와 다양한 콤플렉스로 가득차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 책은 요즘 청소년들이 자존감과 관계성을 회복하고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발랄하고 경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지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희망을 갖을 수 있습니다.

백 마디 말로도 설명하기 힘든 갖가지 이유들로 아픈 우리 청소년들에게 책은 진정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의 공명을 담아내는 것.

중견 사진작가 구본창은 그의 작업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는 독일 유학시절 정물과 함께 자화상을 과제로 수행하면서 자기 자신을 작업의 소재이자 주제로 삼게됩니다.

자신을 피사체로 찍은 '열두 번의 한숨'

그 속에는 일상의 많은 규율과 제약 속에서 질식할 것 같았다는 작가의 고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작품세계를 통해 사물의 영혼에 다가가려고 한 '창조적 고독'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렵기만 한 다윈의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합니다.

'여성은 왜 못된 남성에게 더 끌릴까?'

'왜 부자보다 유명인에게 관대할까?'

이 책은 이렇게 살면서 가볍게 툭 농담처럼 던질만한 의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의문을 진화적으로 살펴보면서도 전혀 어렵지 않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일상에서 지나친 행동들이 진화의 산물임을 새롭게 깨달아 볼 수 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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