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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가나와 최종평가전…12일 브라질 입성
등록일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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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내일 가나와 최종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결전의 장소인 브라질에 입성합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홍명보호는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치고 우리시각으로 오는 12일 결전의 땅 브라질로 향합니다.

브라질 입성전 마지막 평가 상대는 아프리카의 ‘가나’.

가나와의 평가전은 우리시각으로 내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홍명보호가 확실한 본선 1승 제물로 여기는 ‘알제리’전을 가상으로 한 일종의 맞춤형 ‘모의고사’입니다.

마이애미의 벼락을 동반한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은 공격 패턴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전술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좌우 측면에서 크로스를 통한 득점을 상황을 반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선수들조차도 지난달 31일 마이애미에 도착했을때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피파 랭킹 37위인 가나는 개인기와 조직력을 고루 갖춘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입니다. 피파랭킹만 따져봐도 57위인 우리보다 20계단 높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출정식을 겸한 지난 튀니지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으로서는 국민들과 같은 조에 속한 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줘야 합니다.

가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G조에 속해 있어 우리가 16강에 올라갈 경우 8강 길목에서 만날 수도 있습니다.

H조에 속한 우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러시아, 23일 오전 4시 알제리,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조별리그를 차례로 치릅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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