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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라치 공항 테러공격…항공기 2대 불타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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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 국제공항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테러 공격을 당했습니다.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한국 시간 오늘 새벽 3시쯤 파키스탄 카라치 국제공항이 무장 괴한들에게 테러 공격을 당했습니다.

중무장한 괴한들은 공항 내 귀빈 전용 청사 등에서 보안 요원들과 격렬한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테러범 2명 등 7명이 숨지고, 계류장에 있던 항공기 2대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군경 특공대가 테러 진압을 위해 급파된 가운데 카라치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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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접촉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인 실종자 명단이 북한에 전달됐고 북한 핵실험이 있어도 북일 접촉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이 조사하기로 한 특정실종자 명단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북한에 조사 내용에 대한 검증 요원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현재 470명이 포함됐으며,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납북자는 17명입니다.

지난달 말 합의 발표 이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북한의 조사위원회도 밝힌 대로 이달 중 발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도통신은 이과 관련해 스가 관방장관이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하더라도 북일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상을 초대해 중동 평화를 위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팔레스타인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을 초대해 중동 평화를 위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역사적인 합동 기도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바티칸 정원에서 진행됐습니다.

기도는 종교 발상 순서인 유대교와 카톨릭, 이슬람교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기도의 주제는 모두 3가지로, 모두를 형제로 만드는 창조 용서 평화였습니다

교황은 전쟁 때문에 너무 많은 어린이가 숨졌다며 중동평화를 위한 새로운 여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군과 친러 민병간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러 민병대의 거점 도시인 우크라이나 동부 슬랴반스크에 대한 정부군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전기와 식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부군과 친러 민병간의 무력 충돌로 지난 3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난민은 만 명 이상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난민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러시아에서 무장세력들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접경 지대에서 국경 수비를 강화하라며, 병력 증강을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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