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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핵, 동북아 최대의 불안요인"
등록일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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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제7차 세계정책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이 동북아 최대의 불안요인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남>

네 박 대통령이 참석한 세계정책회의, 어떤 회의인가요?

기자>

네. 박 대통령이 참석한 세계정책회의는 프랑스의 국제관계연구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고위인사들이 각종 국제현안 등을 논의하는 화합의 장입니다.

오늘부터 10일까지 아시아지역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데요.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 평화통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북한의 태도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민생을 위한 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은 한반도 뿐 아니라 동북아 최대의 불안요인으로 세계평화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의 경제 발전을 지원할 것이며 한반도에서 냉전의 그늘도 걷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 지역의 신뢰회복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중일 3국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한중일 3국간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을 통해 남북러 협력사업과 남북중 협력 사업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 인류에게 대박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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