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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문화가 있는 날'…"맘껏 즐겨보세요"
등록일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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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보다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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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문화가 있는 날' 첫번째 행사가 열립니다.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내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감시리즈로 마련한 첫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영화와 스포츠,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무료나 반값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영화관으로 가보겠습니다.

CGV와 롯데시네마 , 메가박스 직영관, 서울극장과 대한극장 전주시네마 등 주요 상영관의 관람료가 8천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됩니다.

저녁 시간대인 6시에서 8시 사이에 상영을 시작하는 영화 1회분에 한해서지만 카드 할인 등 중복할인도 가능합니다.

국공립공연시설의 공연 관람료도 무료나 할인됩니다.

국립극장의 코리아환타지,국립국악원의 청마의 울림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예술의 전당은 뮤지컬 ‘영웅’의 영웅석 3백석을 30%, 최자현 피아노 리사이틀 전석을 30% 할인하고 새해맞이 음악회 ‘설레임’ R석 60석을 무료 제공합니다.

신씨네는 뮤지컬 맘마미아 고스트 입장료를 30-50%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나종민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사립시설의 경우 미술관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소속 회원관이 98개중 95개가 참여하는, 거의 모두 참여할 계획으로 있으며, 박물관은 운영여건을 감안해서 1월 시행이 가능한 70개관이 우선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런 분위기속에 기업들의 참여와 후원활동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CJ E&M은 ‘문화가 있는 날’에 뮤지컬 등 주요 공연을 할인하고,  신세계그룹도 3월부터 전국 자사 백화점 문화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속 직원들의 참여와 적극적 후원 활동을 유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프로스포츠도 할인됩니다.

겨울 프로스포츠인 농구와 배구 경기장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와 부모가 동반 입장할 경우 모두 반값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첫 시행일에는 남자프로농구가 부산과 고양에서 여자프로농구는 청주에서 각각 열리고, 남자배구는 천안, 여자배구는 화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3~4월에 경기가 있는 프로축구, 프로야구는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 밖에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개관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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