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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후 숱한 외국 지도자들을 만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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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눈에 비친 박 대통령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박 대통령에 대한 외국 지도자들의 발언을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루비오 상원의원.
지난 25일 박 대통령을 만난 루비오 상원의원은 평소 마가렛 대처 영국 수상의 지도력을 굉장히 높이 평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오기전 자신의 딸 아이에게 21세기의 대처를 뵈러 간다고 했다며 한미 양국 동맹이 계속 발전해 나가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외국 지도자들의 찬사는 먼저 박 대통령의 원칙있는 대북정책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을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영국의 캐머런 총리,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났던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등이 북한의 나쁜 행동을 보상했던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에 대해서는 세계적 기업의 CEO 들이 큰 공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보스에서 알 팔레 아람코 회장은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구상을 지지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역설한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도 창조경제와 관련된 비전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밖에 스와라즈 인도 하원 야당대표와 찰스 랭글 미 하원의원,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의 부인 도리스 나이스빗 등은 박 대통령의 신뢰와 감성적 소통 등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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