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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독일대사 "통일·창조경제 협력 기대"
등록일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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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해외순방에 나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기간 중 독일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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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앞두고 저희 KTV 국민방송이 주한 독일대사를 만났습니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는 통일과 창조경제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는 한국의 통일 전략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 독일 정부가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독일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이웃 국가와 주요 정치적 이해 관계국들의 신뢰를 형성해야 하고, 이런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북한에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파엘 대사는 통일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독일의 앞선 통일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나아가 지금 한국의 상황에서는 이산가족 상봉과 교역 재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롤프 마파엘 대사

"독일은 사람과 물질적 교류를 통해 통일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한국도 이런 단계로 진전하기를 바랍니다."

또 마파엘 대사는 앞으로 창조경제 분야에서의 한국과 독일의 협력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성공 비결은 이미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으며, 박 대통령의 이번 독일 방문이 직업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롤프 마파엘 대사

"(박 대통령의) 이번 독일 방문 이후 한국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한국이 각광 받기를 기대합니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가 출연한 KTV 특별기획은 내일 오전 9시 10분에 방영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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