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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다음달 3일 방한…한·중 정상회담
등록일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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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동북아 정세와 한-중 FTA 등 양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3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만을 방문할 예정인데 전통적으로 중국 지도자들이 북한을 먼저 방문한 것과 달리 한국을 먼저 찾는 것이어서 우리와의 협력을 그만큼 중시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양국 정상 간의 신뢰와 유대 관계를 한층 더 공공히 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도약시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한 기간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한문제에 대한 한-중의 공조와 핵실험 반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고노 담화' 검증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본에 대한 한-중 공동의 비판과 북-일 관계에 대한 대처 방안 등 동북아 정세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FTA를 중심으로한 양국 경제협력 방안도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미 1단계 협상이 끝난 한-중 FTA의 틀을 공고히 하고 FTA가 지속적인 경제협력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주석은 방한 기간 우리나라 기업의 공장을 시찰하고 우리기업의 중국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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