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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팝과 드라마에 이어 국내 미용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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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뷰티로 불리우는 미용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박선미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백화점입니다.

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단연 국산 화장품입니다.

우리 미용 제품의 이런 인기는 뷰티 기업 박람회장에도 이어집니다.

화려한 디자인의 네일아트 코너 체험 해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네일스티커, 젤네일, 자동 네일 기계까지 인기만큼 제품과 기계도 다양합니다.

새싹 등으로 만든 화장품, 코코넛 향초 등 천연재료의 제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한류열기를 타고 국내 미용 상품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의 미용 산업에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남미지역에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신홍선 / 중국 요령성 심양

"보여주신 제품들은 친환경적이며 설명도 세심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제품 중 양초에 큰 매력을 느꼈는데요. 추후 논의를 통해 본 회사와 합작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조세 안토니오 / 멕시코

"한국에서 새로운 사업관계를 모색중이고 한국 제품들이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유망 국내 미용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박람회는 화장품과 헤어 네일 등 350개 업체가 참여했고 25개 나라의 바이어가 상담할 정도로 K- 뷰티 산업의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손정슬 / 킨텍스 프로젝트대행팀 대리

"한류의 영향으로 케이 뷰티가 사랑받고 있어요. 이 박람회는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를 꿈꿀 수 있도록 합니다."

K-팝과 드라마에 이어 우리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미용 제품의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켓팅이 다양화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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