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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중 관계…중국 관련 서적에 관심
등록일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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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 FTA가 타결되면서 어느때 보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관련된 책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2000년 세계 6위를 차지한 중국의 GDP.

2014년 말에는 외환보유고가 세계 1위의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현재의 성장속도라면 10년 후 중국은 미국과 대등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급속한 성장기를 겪고 있는 중국에서 지난 20년간 직접 발로 뛰며 부딪친 저자.

이젠 중국전문가가 된 그가 중국에서의 사업 성공 전략과 성공과정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한국에 제2 도약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나라로 여겨지는 중국.

최근 중국의 새로운 변화, 중국을 읽는 코드, 경쟁력 확보 방법 등 중국 진출에 있어 갖춰야 할 핵심요소를 알려줍니다.

중국 경제 구석구석 형성된 악성 자산거품들.

중국 외화 자산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이 유로존 회원국들과 일본의 국채인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놀랍게도 이번 금융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날 수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연준이 그간 펼쳐 온 경기 부양책이 실물 경제의 회복이 아니라 빚으로 부풀린 경제성장이라는 겁니다.

환율 전쟁, 통화 패권 미중 간의 격돌.. 얼핏 보면 몇 년 전 유행했던 화폐전쟁 트렌드의 연장선 같지만 명백히 다른 이번 전쟁. 

저자는 미국과 중국 간의 대격돌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냅니다.

서른한 살의 나이로 중국 산시 성 북쪽에 있는 소비에트 지구를 방문해 마오쩌둥을 비롯한 중국 혁명의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한 기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드거 스노.

훙커우의 주요 현장들을 방문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연재된 이 르포와 이를 보충하여 펴낸 ‘중국의 붉은 별’을 통해 전 세계는 중국 대륙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을 이끌고 있는 혁명세력은 누구인지 비로소 알 수 있었습니다.

중국 혁명을 다룬 역사적 고전일 뿐 아니라 저널리즘의 한계를 뛰어넘은 역사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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