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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활짝 핀 '늘봄학교'
등록일 : 2024.03.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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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2월 5일 윤석열대통령은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을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를 확대하며 생긴 혼란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 새학기를 맞아 2024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둔 현장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늘봄학교를 위한 각계각층의 목소리와 개선점을 담아본다.

■ 학부모 돌봄으로 인한 경력 단절과 사교육비 부담
맞벌이 부부였던 **씨. 9살 첫째와 6살 둘째를 키우며 양육도우미를 두었지만 한 달 3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현재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 보통 8시가 넘어야 퇴근하는 아내를 대신해 특히 방학 중에는 온종일 두 아이 케어하는 전업 아빠의 무게. 초등학생 돌봄 공백에 따른 학부모의 경력 단절을 막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대한민국 초등학교 학부모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 늘봄학교 현장
송린초등학교에서는 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프로그램만 십여 개. 아이들은 체육활동, 방송댄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 학교뿐 아니라 학교 바깥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있다. 고촌늘봄공유학교에서는 인근 학교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돌봄을 받고 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늘봄학교의 내일을 담아본다.

■ 2024년 늘봄학교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노력
학부모, 학생, 교원단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학과 교수,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며 늘봄학교의 빠른 안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의 개선점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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