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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공론화위 1차조사 오늘 시작…"표현의 자유 보장"
등록일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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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를 위한 조사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오늘부터 1차 조사에 들어갑니다.
위원회는 공론화 과정에 다양한 주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1차 조사가 오늘부터 약 보름간 실시됩니다.
조사 용역업체로는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이 선정됐고 무작위로 추출된 2만 명에게 전화로 1차조사가 진행됩니다.
전화조사는 휴대전화 90%, 집전화 10%로 혼합해 진행되는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에 대한 인지 여부와 중단에 대한 의견 등을 묻기로 했습니다.
1차 조사 응답자 중 참여의사를 밝힌 사람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답변 내용을 고려해 다음 달 13일 무작위로 500명의 시민참여단을 최종 선정합니다.
시민참여단은 10월 15일까지 한 달여 동안 신고리 5.6호기 문제에 대해 숙의하게 됩니다.
공론화위는 자료집과 이러닝, 전용 토론방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참여단이 충분히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1차 조사결과를 바로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공론조사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지형 /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장
“독자적 의미를 갖기 보다는 여론조사로서의 국민이 생각하는 바와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친 이후의 변화추이를 보기 위한 참고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
또 표현의 자유가 공론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역주민과의 의견수렴절차도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간담회 개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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