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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해외문화PD "한류, 세상에 전할게요“
등록일 :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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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돼 한류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해외문화 PD'잘 알고 계실텐데요.
5년 째를 맞은 올해에는 작년보다 3명이 많은 10명이 9개 나라에 파견된다고 하는군요.
양혜원 국민기자가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작년 한해 동안 해외에 파견돼 한국문화 전도사로 활동한 해외문화 피디들과 올해 이들의 뒤를 이어 파견될 해외문화 피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해외문화 피디 활동성과 보고회를 겸한 수료식과 발대식이 함께 열린 겁니다.
한국문화정보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4기 피디들과 새로 파견될 5기 피디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내용이 담긴 영상이 소개되자 자신들의 활약상을 쳐다 보는 4기 해외문화 피디들의 얼굴에 뿌듯함과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헝가리 아이들이 한국어를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부다페스트에서 활동한 4기 채송이 해외문화PD가 제작했습니다.
채송이 / 4기 해외문화PD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 해외문화PD 활동 자체가 저에게는 제 인생에 있어서 큰 빛이 된 것 같아요"
최우수 활동 피디로는 일본에서 활동한 차현지 씨가 뽑혔습니다
차현지 최우수활동PD / 4기 해외문화PD
"얻은 게 많은 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직장에서 하는 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일을 해보다 보니까 새로운 생각들도 많이 가지게 되었고요."
이어 4기 해외 문화피디 7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소감발표가 뒤따릅니다.
올해 파견되는 해외문화 피디는 작년보다 3명이 많은 10명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이 활동할 나라는 미국,독일, 일본, 중국, 호주 등 9개 나라로 올해에는 태국과 헝거리 등 두 나라가  빠지고 영국, 스페인, 브라질, 인도 등 네나라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박인수 / 5기 해외문화 PD (브라질 상파울루)
"브라질 가서 카포에라나 주짓수같은 무술을 배우고 싶어요. 그런 무술들을 배우면서 한국사람에 대해 전파하고 싶은 준비도 하고 있고요.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해외 문화피디가 전하는 세계 9개 나라의 한류 소식은 앞으로 문체부 문화포털과 해외문화홍보원, 각 재외문화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소연 원장 / 한국문화정보원
"이 문화PD들이 단순하게 영상콘텐츠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이 분들이 사실은 한국의 문화콘텐츠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가 되고 나아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해외문화PD를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해 4년동안 영상 993편과 블로그 183편을 제작하는 등 국가브랜드 확산에 힘써왔습니다.
오늘 발대식에 참석한 해외문화 PD들은 해당국가에 파견돼 앞으로 1년동안 해당국가의 문화와 우리의 한류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문화전령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민리포트 양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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