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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SOS넷' 기업 애로 해결사
등록일 :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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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경기도의 SOS팀이 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기업 애로의 99%를 해결할 정도로 SOS팀의 활약이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곽지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근교에 있는 한 식재료 가공 업체입니다
공장 증설을 준비하던 중 방벽 설치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부지 일부분이 하천구역으로 편입되면서 방벽을 쌓아야 할 상황에 놓였고 업체는 증설을 포기하거나 이전해야 했습니다.
이런 난관이 SOS팀의 현장 방문으로 해결됐습니다.
홍수 위험이 없다는 결론에 따라 방벽 없이 공장을 증설했습니다.
공장 증설로 20억 원의 매출 증대는 물론 30여명 안 밖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고화순 대표 / 식재료가공업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공장 증설을 계획했으나 공장 증설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SOS에 요청을 했더니 해결해줬습니다."
또 다른 서울근교의 한 헬스기구 제조업체입니다.
공장 진출입로 사용을 놓고 토지 주와 심각한 마찰이 생겨 물류이송에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공장과 진출입로가 각각 다른 시 관할이라 문제가 복잡했지만 SOS 팀 덕분에 애로사항이 해소됐습니다.
현장브릿지>
"차량통행이 제한됐던 도로가 이제는 지자체의 도움으로 차량이 자유롭게 진출입할 수 있어 이 공단 내 19개 업체가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SOS팀이 파주시와 고양시에 협조를 구해 공사 지원비까지 지원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근식 차장 / 헬스기구제조업체
“처음에 말뚝을 박아서 통행을 제한해서 차를 뺐다가 후진으로 해서 어렵게 들어가고 컨테이너가 파손되는 일까지도 발생했었습니다.
기존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의 SOS팀은 지난 한 해 동안 9,731건의 기업애로 중에 99%를 해결했습니다.
애로 해결은 해당 기업에 도움은 물론 고용창출로도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응 팀장 / 경기도 기업SOS팀
“경기도에서는 기업 현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요구하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탁상 행정이 아닌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기업 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경기도의 SOS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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