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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그림의 만남…프랑스 그림책전
등록일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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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그림책 중에서도, 통통 튀는 상상력과 다채로운 색의 향연으로 유명한 게 바로 프랑스죠.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을 정도인데요.
프랑스 그림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윤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과 디자인의 책들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은 프랑스 그림책들입니다.
이 그림책의 삽화들은 강렬한 색채로 재해석되어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파스칼 움베르 / 전시기획자
보시다시피 책의 판형들이 매우 다양한데 가로 직사각형 세로 직사각형 길게 늘린 직사각형 정사각형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기획자, 파스칼 움베르씨가 들려주는 프랑스 그림책의 제작기법과 흥미로운 이야기는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파스칼 움베르 / 전시기획자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1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200여 권의 그림책을 전시하며 프랑스 그림책 특유의 특징을 전반적으로 보여줍니다
전시된 그림책은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출판된 200여 권과 우리나라에 소개된 번역서 100여 권으로 책장마다 동심과 꿈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정성희 / 화가
서울 도심에서 프랑스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요 동화라고 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작품성에 놀라고 작품에 드러난 철학성의 깊이에 놀랐습니다
전시와 함께 프랑스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세미나와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파스칼 움베르 / 전시기획자
제가 소개해드리는 내용의 책의 상당수는 현대 그림책들로서 작가분들이 상당히 젊은 분들입니다
이번 전시는 아동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와 독특한 예술적 형상화가 어우러진 프랑스 그림책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인터뷰> 앙토니 쇼뮈조 원장 / 주한 프랑스문화원
프랑스와 한국은 250개 이상의 행사들로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오늘은 <프랑스 그림책전>의 개막일로 한국 어린이들이 이 전시로 프랑스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
'프랑스 그림책전:이야기와 그림의 색다른 만남'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프랑스문화원이 공동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여위숙 관장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프랑스어로 된 그림책을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며 그림책 작가와 연구자들에게는 영감을 주고 우리나라 어린이와 어른들에게는 아름다운 프랑스 그림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두터운 독자층이 있는 프랑스 그림책의 예술혼과 철학성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립니다.
국민리포트 김윤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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