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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파+알뜰 장보기"로 식료품비 절약
등록일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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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먹새만한 큰 새도 없다’는 말처럼 가정경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은데요.
그런데 냉장고를 잘 정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식재료비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백미란 국민기자가 제안하는 알뜰 살림법,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내용]
냉장고 안이 상품 진열대처럼 깔끔합니다.
식재료 하나하나가 쓰임새에 따라 정리돼 있습니다.
간식거리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반찬은 한 번에 꺼낼 수 있도록 쟁반에 받쳐 놓았습니다.
상하기 쉬운 음식물에는 스티커가 붙어 있고 채소는 1인분씩 나눠 투명 비닐에 담겨 있습니다.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수시로 장을 보거나 한 번에 많은 식재료를 사던 습관도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김향화 / 인천 남동구
“안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보이다 보니까 낭비하는 음식이 없게 되고요.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을 다 소비하고 장을 보러 가자는 생각을 먼저 하고 있고요.”
냉장고 정리는 식료품비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있는 재료를 또 사고, 먹지 못하고 버리는 식재료 낭비가 냉장고를 정리하고 비우면서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은영 / 수납정리 전문가
“한 10만 원어치 식재료를 사면 보통 냉장고 정리가 잘 안 되면 한 30% 정도는 그대로 버릴 거에요. 식재료의 낭비가 줄어드니까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고 소비도 줄게 되니까 가계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되게 되죠.”
5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도 알뜰주부들에게 인깁니다.
김영순 주부는 제철식품이 풍성한 오일장 단골 손님입니다.
인터뷰> 김영순 / 경기도 안산시
-안녕하세요! 오늘 장 보러 나오셨어요?
-채소도 신선하고 맛이 있어요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가격도 싸고요
무엇보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전통시장은 식재료 가격이 저렴한 데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1석2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김영순 주부의 식재료비는 하루 만 원씩 한 달 30만 원.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5만 원씩 나눠 봉투에 넣어두고 한도를 정해 지출하면서 외벌이 빠듯한 살림을 흑자로 꾸립니다.
인터뷰> 김영순 / 경기도 안산시
“식료품비를 나눠놓은 건데요. 5일마다 하나씩 가지고 장 보러가요.”
전통시장 제철식품으로 가족건강도 챙기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할인도 받고 냉장고 정리로 새는 돈까지 막는 주부들의 모습!!
식재료비를 줄이는 알뜰살림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백미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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