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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장 길 안내 척척···인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
등록일 :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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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준 앵커>
공항서비스평가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안내로봇 에어스타인데요, 탑승구 안내도 하고 보안검색도 도와주는 지능형 로봇을 유정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정순 국민기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여행객들 사이로 흰색 로봇이 눈길을 끕니다.
이리저리 오가면서 탑승객에게 길을 알려 줍니다.

송연우 / 서울 마장초 5학년
“에어스타”
“네.”
“세부 가는 비행기 어디서 타?”
“이제 안내를 시작할게요. 저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위치 정보를 알려주고 직접 길을 안내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라우먼드 /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항공 데스크를 보여줘.”

승객과 멀어지면 잠시 멈춰 기다려 주고 보안검색 절차도 알려줍니다.

“물건 회수해줘.”

에어스타 몸통 뒤를 열어줘 물통을 받아줍니다.
사진을 찍어 주고 메일이나 문자로 영상을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정욱 / 경기 효동초 5학년
“해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기자: 뭐가 재미있어요?) 인공지능 로봇이 저를 찍어 주니까 신기한 느낌이 들었어요.”

말 또는 터치스크린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항공권의 바코드를 에어스타에게 보여주면 원하는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안내 로봇 에어스타 14대가 배치됐습니다.
충전도 알아서 하고 임무 위치도 스스로 찾아가는 자율주행로봇 입니다.

인터뷰> 홍서연 / 인천국제공항 스마트공항팀 과장
“편안하고 즐거운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첨단기술이 집약된 에어스타는 우리나라의 로봇기술을 알리고 서비스 1등 인천공항의 위상을 높혀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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