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해요···덕수궁 돌담길 라디오
등록일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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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정 앵커>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라디오의 따뜻한 감성이 가을 정취와 만나 시민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정겨운 사연과 음악으로 덕수궁 돌담길을 수놓은 라디오 축제 조선미 국민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조선미 국민기자>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초대하는 덕수궁 돌담길을 추억의 음악이 감싸고 흐릅니다.
현장 라디오에서 나오는 귀에 익숙한 노래와 정겨운 사연에 오가는 사람들은 발길을 멈춥니다.
인터뷰> 홍영화 / 덕수궁 돌담길 관광객
“새로 생긴 덕수궁 돌담길이 있다고 해서 가볼 겸 들렀는데요. 걷다 보니 이렇게 마을 라디오 같은 것도 생기고..”
인터뷰> 아담 보넷 / 캐나다 시민
“이렇게 라디오를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과 대담, 시청자 사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개막 축하 공연 '무드온'>
“나와는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라디오도 보고 참여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지영 / 경기도 시흥시
“어릴 때 라디오를 들으며 라디오 디제이의 꿈도 있었는데 실제로 우리 딸과 같이 해보니까 정말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쨉니다.
시민들이 만드는 돌담길 라디오는 참여하는 사람도, 내용도 다양해 졌습니다.
인터뷰> 전웅재 /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시민분들과 함께 녹음도 하고 2018년판 신문고 같은 것도 만들고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간을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이기도 합니다.”
아관파천 길 등 새로 개방된 돌담길도 둘러보고 오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라디오 생방송 축제는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새 길이 열린 덕수궁 돌담길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보이는 라디오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열흘 동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돌담길 라디오는 서울의 마을 라디오 방송인들이 참여해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운 유명인사들도 나와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신태섭 /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마을 미디어나 공동체 미디어, 일인 미디어의 건강한 부분에 대해서도 더 많이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가을의 길목에 만나는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방송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상촬영:조은영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조선미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라디오의 따뜻한 감성이 가을 정취와 만나 시민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정겨운 사연과 음악으로 덕수궁 돌담길을 수놓은 라디오 축제 조선미 국민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조선미 국민기자>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초대하는 덕수궁 돌담길을 추억의 음악이 감싸고 흐릅니다.
현장 라디오에서 나오는 귀에 익숙한 노래와 정겨운 사연에 오가는 사람들은 발길을 멈춥니다.
인터뷰> 홍영화 / 덕수궁 돌담길 관광객
“새로 생긴 덕수궁 돌담길이 있다고 해서 가볼 겸 들렀는데요. 걷다 보니 이렇게 마을 라디오 같은 것도 생기고..”
인터뷰> 아담 보넷 / 캐나다 시민
“이렇게 라디오를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과 대담, 시청자 사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개막 축하 공연 '무드온'>
“나와는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라디오도 보고 참여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지영 / 경기도 시흥시
“어릴 때 라디오를 들으며 라디오 디제이의 꿈도 있었는데 실제로 우리 딸과 같이 해보니까 정말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쨉니다.
시민들이 만드는 돌담길 라디오는 참여하는 사람도, 내용도 다양해 졌습니다.
인터뷰> 전웅재 /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시민분들과 함께 녹음도 하고 2018년판 신문고 같은 것도 만들고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간을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이기도 합니다.”
아관파천 길 등 새로 개방된 돌담길도 둘러보고 오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라디오 생방송 축제는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새 길이 열린 덕수궁 돌담길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보이는 라디오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열흘 동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돌담길 라디오는 서울의 마을 라디오 방송인들이 참여해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운 유명인사들도 나와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신태섭 /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마을 미디어나 공동체 미디어, 일인 미디어의 건강한 부분에 대해서도 더 많이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가을의 길목에 만나는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방송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상촬영:조은영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조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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