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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함께하는 한밤의 색다른 미술관
등록일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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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빛나 앵커>
봄기운과 함께 '문화계'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요.
어둠이 내린 시간에 '음악'과 함께 관객들을 맞이하는 '한밤의 음악 미술관'으로 임창현 국민기자가 안내합니다.

임창현 국민기자>
덕수궁 돌담길
(장소: 서울시 중구)

아름다운 불빛이 덕수궁 돌담길의 봄을 비춥니다.
정동길을 걷다 보면 마주하는 서울 시립미술관이 조명을 받아 더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
음악이 함께하는 미술관이 퇴근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김민성 / 군 장병
"서울에 올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야간 전시회를 통해 그림과 음악을 같이 보게 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전시관을 찾은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밤 시간을 즐깁니다

인터뷰> 김상진 / 서울시 마포구
"학생이라 낮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왔는데 밤에 와서 그림이랑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뷰> 최영종 / 경기도 부천시
"실내에서 같이 아기들이랑 관람하니깐 정말 좋네요. 아기들한테도 좋은 것 같고요. 저희도 같이 보면서 아주 인상적인 관람이었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밤에 색다른 미술관: 뮤직, 뮤지엄 나이트'라는 제목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날입니다.
미술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미술관이 변하고 있는건데요.
전시와 연계된 미술 교실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임소연 / 인천시 서구
"모르고 보는 거 하고 알고 보는 거 하고의 차이가 엄청 크더라고요. 해설과 체험을 통해서 보니까 재미도 있고 몰입도의 깊이가 저절로 느껴져서 아주 신기했어요."

매월 둘째·마지막주 수요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뮤지엄 나이트'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김채하/ 서울시립미술관 주무관
"낮 시간에 미술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분들이 저녁시간에 여유 있게 미술관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취재: 임창현)

아름다운 정원과 고풍스런 건축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서울 시립미술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임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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